4. 보이타치료의 핵심 2 : 활성화의 요소

2. 활성화의 효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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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두 가지 운동복합체(Reflexkriechen과 Reflexumdrehen)는

각각 이동에 필요한 기본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.

​즉, 움직이는 동안의 자동적인 균형조절(자세조절), 중력에 대항하여

몸을 일으켜 세우기, 목표물 잡기, 사지의 단계적 움직임(위상성 움직임)과 같은 것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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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러한 다양한 반사적 움직임들의 반복된 활성화를 통해

뇌와 척수 사이에서 기능적으로 단절되었던 통신망에 새로운 회로가 연결되거나

자동 스위치가 일정하게 형성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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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와 같은 선천적 이동 운동 복합체들은

치료를 통해 능동적 일상생활에 필요한 근육 기능들을

무의식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길을 열어줍니다.

​이런 무의식적인 근육 작용은 특히 척추와 팔, 다리, 손, 발 그리고 안면에도 관여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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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이 무의식적인 근육 작용의 활성화를 통하여

각각의 질환에 따른 자발적인 자세와 움직임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

움직임에 장애나 제한이 있는 환자는 좀 더 향상된 능력을 얻어

타인과의 교류나 의사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됩니다.

위의 내용은 국제보이타협회에서 발행한

Die VOJTA-Therapie im Kindesalter​ Informationen für Eltern und Betroffene 에서 발췌하였으며

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행한 한국어판을 참고하였습니다.